영생을 취하는 사람이 되라 

 

딤전6:7-12 조성모 목사

 

 

서론: 우리 인생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 때문에 고민하고 살아가는 것입니까인생이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며 왜 내가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까세상만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온통 여기에만 신경을 곤두세우게 됩니다자연계에서 볼 수 있는 현상이 있듯이 태양에 가장 가까울 때 가장 뜨거운 열이 있는 것처럼 우리도 의의 태양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가장 가까이 있을 때 최고의 은혜와 기쁨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없어도 될 것이 많이 있지만 그러나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것이 있다면 그것은 영생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 목사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영생을 취하라* (12)고 권면합니다그러면 영생이 무엇입니까?

 

1. 영생에 대한 정의 12

*영생을 취하라*

 

 

영생은 천국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무한한 삶을 누리는 것입니다그리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몸이며 또한 질적으로 새로워진 부활의 몸으로 영원히 사는 것을 영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의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3:21)고 증언합니다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부활할 때에 갖게 될 몸은 영생의 몸인 것입니다이 몸은 썩지 아니할 몸이며 죽지 아니하는 몸을 의미합니다.(고전15:52-54) 또한 이 영생의 몸은 우리가 죽기 전에 가졌던 몸과 비교할 때 *영광의 몸*(3:21)이라고 성경은 증언합니다.

 

영생은 한 마디로 죽음이 없는 상태요 부패함이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이것은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만 영생의 복이 주어지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아무리 물질과 권력과 명예의 복을 다 누렸다고 할지라도 영생의 복을 누리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인생은 죽으면 끝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매우 어리석은자 입니다죽으면 끝이 아니라 죽어야 시작인것 입니다영생이냐 심판이냐 천국이냐 지옥이냐 두 갈래의 길로 영원히 갈라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영생을 소유하려는 사람은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합니까?

1) 경건하게 신앙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6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6절에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고 증언합니다경건은 그 자체가 큰 이익이 되는 것입니다경건은 범사에 유익합니다그리고 진정한 경건이 있는 곳에는 자족하는 마음이 있기 마련입니다.

 

경건한 사람만이 내세를 바라보고 영생을 소중하게 여깁니다.

그리스도인은 절망에 빠지거나 아니면 이 세상이 주는 헛된 것에 사로잡혀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살고 있다는 이 모습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우리가 이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므로 있는 것으로 자족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7절에 보면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라고 증언합니다. .

매일매일 지속적으로 하나님과 기도로 교통하며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살기 위하여 신음하고 몸부림 칠 때에 경건생활을 유지하게 되는 것입니다경건은 하나님으로 가득 채워진 것을 의미합니다세상적인 것으로 꽉 채워진 사람에게는 하나님을 모실 공간이 없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도 아무리 부유한 사람이라도 세상을 떠나는 날에는 수 많은 재산 중에서 고작 수의와 관 하나뿐인 것입니다전도서5장 15과 16절에는 이렇게 솔로몬이 말씀합니다. *저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그 나온 대로 돌아가고 수고하여 얻은 것을 아무 것도 손에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이것도 폐단이라 어떻게 왔든지 그대로 가리니 바람을 잡으려는 수고가 저에게 무엇이 유익하랴고 증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왜 많은 것들을 탐내야 합니까적은 것이라도 만족하며 살기만 한다면 경건한 생활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8절에 보면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고 바울 사도는 디모데에게 권면합니다영양가 있는 음식을 비록 먹지 못하고 좋은 의복을 입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우리에게 필요한 먹을 양식과 입을 것이 있다면 감사하고 자족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바울에게 감옥생활에서 어떤 만족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그가 투옥 생활하면서 임종이 가까워 지면서 자족하기를 배웠다고 증언하고 있는 것입니다우리도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어떤 상황에서든지 자족을 배우며 자족하며 사는 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9절에도 보면 부하려 하는 자들에게 따라오는 해악을 설명합니다그것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진다고 증언합니다본문은 현재 부자들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앞으로 부자가 되려고 하는 자들에게 향한 말씀입니다예수 믿는 사람은 물질의 복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남에게 베풀면서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보람 있는 일이 됩니까?

 

 

2) 믿음의 선한 싸움인 영생을 취하여야 합니다. 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고 바울은 권면합니다.

영생을 취하기 위하여 먼저 돈을 사랑하지 말라고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씀합니다. 10절에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라고 증언합니다무엇이 악의 뿌리가 됩니까돈 자체는 죄가 아닙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수단입니다그러나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까지 돈 버는 길이 있다면 함부로 뛰어들지 말아야 합니다.

10절에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라고 증언합니다경건 생활보다 돈을 더 사모하기 때문에 미혹을 받는 것입니다그 결과는 믿음에서 이탈되는 것입니다.

 

그들이 영생에 이르도록 그들을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그 이유는 12절에 있습니다.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라고 말씀합니다.

 

결론: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영생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영생의 복을 누리는 사람은 면류관을 빼앗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계시록311절에 보면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고 말씀합니다우리 주님이 주시는 금 면류관을 사모하시며 영생을 취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