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선택 본문13:5-18 조성모 목사

 

서론:

 

인생은 한 평생 선택하면서 살아갑니다이것이냐저것이냐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며 살아갑니다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 중심인가아니면 인간 중심인가선택하며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진리 중심인가아니면 비 진리도 용납할 것인가하는 이런 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그러기에 인생의 어려움이 선택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인생의 중요한 방향을 신앙으로 결정하지 못한 사람인 과 하나님의 절대주권만을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선택한 아브라함을 대조시키고 있습니다그러면 이 본문을 통하여 롯의 선택과 아브람의 선택의 기준을 살펴보며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롯의 선택의 기준은 현실중심인 물질을 선택합니다. (10-11)

 

이 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 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롯은 인간적인 안목으로 보기에 아름답고 비옥한 땅들을 선택합니다그는 욕심 때문에 삼촌과 혈육의 정을 끊을 것까지 각오합니다그는 삼촌 아브람을 따라갔기 때문에 복을 받은 것입니다그러므로 하나님과 함께 하시는 자들과 동행하는 것이 복인 것입니다그러나 그는 신앙이 없이 물질에 탐욕이 생깁니다.그러므로 하나님 보다 물질을 더 사랑합니다그의 생각과 관심은 오직 물질입니다결국에 그는 신본주의를 버리고 인본주의를 선택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딤전6:7-8) 우리는 주님이 주신 것으로 만족하며 살아야 합니다이 세상 물질에 얽매이면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는 자신의 장막을 옮길 때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대로 현실중심으로 세속적인 욕망을 가지고 선택한 것입니다그리고 그는 재물이 늘어나고 안정된 삶이 이루어지자 들어가서는 안 될 소돔 성 까지 장막을 옮기게 된 것입니다아무리 신앙이 좋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죄악의 도성에 살다 보면 죄에 오염되기가 쉬운 것입니다.

 

경건한 자가 타락하는 것은 일순간인 것입니다그런데 하물며 자신의 믿음 하나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롯이 소돔성에 들어간 것은 자신과 가정을 파멸시키는 결과가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롯의 재물은 소돔과 고모라 성이 유황불로 불타 벌릴 때에 모두 불타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성경은 말씀합니다. (19:24-26)

 

본문 13절에 보면 소돔 사람은 악하여 여호와 앞에 큰 죄인이었더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 죄인이지만 당시 소돔 성의 사람들은 어 완악하고 거칠고 마음이 강퍅한 자들이었던 것입니다롯은 물질만을 가까이 하다가 하나님과 멀어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함이 내게 복이라” (73:28) 라고 증언합니다이 세상이 고난과 눈물과 아픔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이것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땅 위에만 소망을 두지 맙시다저 영원한 하늘나라를 바라봅시다그리하여 날마다 하나님과 가까이 동행하는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브람의 선택의 기준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는 것입니다. 9

 

아브람은 하나님이 자신의 기업이 되심을 확신하였습니다그러기에 본문 9절에 보면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 하면 나는 좌 하리라고 성경은 증언합니다아브람도 인간인지라 의식주를 위한 땅과 재산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아브람은 애굽에 내려갔다가 아내를 이방인 왕인 바로에게 빼앗긴 경험이 있습니다그 고통을 그는 기억하였을 것입니다게다가 바로 왕에게 수치스러운 물질을 받은 것을 마음에 새겼을 것입니다.

 

우리는 기억합시다물질 때문에 양심을 속여서는 안 됩니다언젠가는 사라져버릴 재물을 내 것처럼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날에는 자신의 재물을 더 축적하기 위하여 뇌물을 받기도합니다그런데 마지막에는 고국에서도 살지 못하고 타국으로 피신하는 자들도 있습니다세상부귀 영화를 다 누렸지만 결국에는 쪽박신세가 되는 자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명심하며 삽시다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건강과 물질이 있을 때에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갑시다그리고 선교하는데 물질을 사용합시다비록 우리가 소유한 물질이 적다고 하여도 아브람처럼 하나님의 절대주권만을 바라보며 삽시다우리가 숨 쉬고 살아가는 이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아브람은 이 세상의 재물은 가변적이고 언제라도 바람처럼 사라지고 불타버릴 수밖에 없음을 깨달았던 것입니다그러므로 그는 온유하고 겸손한 심정으로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12:7)라고 증언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을 그의 자손들에게 주실 것을 미리 말씀하신 것입니다조카 롯과 재산관계로 서로 목자들이 다투고 긴장감이 고조되기 전에 약속을 주신 것입니다그러므로 아브람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인 약속을 확실히 믿었기 때문에 조카 롯에게 선택권을 먼저 주었던 것입니다.롯은 자신의 의지로 결단하고 선택합니다.

 

롯은 선택권을 받자마자 조금도 사양하지 아니합니다어르신 대접을 전혀 하지 아니합니다신앙이 없는 물질과 하나님이 없는 부유함은 심판 날에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성경은 말씀합니다.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하다” (11:4)고 증언합니다.

 

그러므로 은혜 가운데 살면서 물질을 다스릴 수 있는 것이 지혜요 복인 것입니다그러므로 아브람은 선택권까지도 하나님께 맡겼던 것입니다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바라보기 때문에 요단 들판에서 안정되고 여유 있게 살기보다는 건조한 사막이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곳에서 하나님을 높이고 살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소돔 사람들처럼 악하고 욕심이 많습니다그리고 그들은 혼합 신을 섬깁니다그러므로 아브람에게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소돔 땅의 평지가 보입니다물이 넉넉합니다.

 

중동 지방의 사람들은 우물을 많이 가질수록 부유한 자입니다그러기에 물이 부족하면 분쟁하고 싸우게 됩니다그러므로 그는 비옥한 요단 온 지역을 선택한 것입니다마치 그곳은 에덴동산 같기도 합니다그리고 그 계곡이 너무나도 전망이 좋습니다그는 이렇게 기름진 땅을 선택하면 그 곳에서 큰 부자가 되고 오랫동안 살줄로 생각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람은 눈에 보이는 것을 선택하지 아니합니다초라하고 보잘 것 없는 산악지대인 나머지 땅을 선택합니다그는 눈에 보이는 대로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우리들에게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는 것 보다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가장 큰 보배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성경은 말씀합니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34:9)라고 증언합니다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에 물질적인 것에 우선순위를 두지 맙시다하나님 편에 섭시다사람의 생각과 지식과 지혜로 판단하지 맙시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14절에 보면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그리고 15절에 보면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아브람이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바라보는 믿음이 커지면 커질수록 하나님의 축복은 그의 후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해변의 모레와 땅의 티끌처럼 창대 하여지는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16우리도 한평생 하나님의 절대주권만을 바라보며 삽시다그리고 전도합시다영혼을 사랑합시다.물질문제도 모두 하나님께 맡깁시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8:17) 신앙생활에는 고난이 따릅니다.그러나 영광도 함께 주어지는 것입니다.

 

성경은 다시 말씀합니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고후4:17)라고 증언합니다우리는 기억합시다환난은 잠깐인 것이고 영광은 영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잠시 받는 환난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기쁨으로 극복합시다내세의 영원한 영광을 날마다 바라보며 소망 중에 기다립시다성경은 말씀합니다.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30“19)라고 증언합니다우리는 살기 위하여 생명을 선택합시다우리는 하나님의 복을 받기위하여 오직 하나님의 절대주권만을 믿고 삽시다.

 

결론:

 

우리는 기억합시다짧은 인생을 사는 동안에 예수 잘 믿고 신앙을 지키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요 은혜와 복인 것입니다.

우리에게 진정한 보배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성경은 말씀합니다.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6:16)

 

오늘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절대주권만을 믿고 살아갑시다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읍시다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에게 주신 은혜와 복을 우리들에게도 주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