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서초센터에 M십자가 등장...

 

http://cafe.daum.net/water2432/MuTJ/579  | 2014.07.24. 2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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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aspire7/9zAE/2424

 



이번에 사랑의 교회 ㅇㅈㅎ 목사가 마리아십자가를 배경으로 설교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지금 서초센터의 터에 수많은 붉은 리본을 묶은 작은 십자가들을 세우고 
교인들과 함께 땅밟기를 하며 축복했다 하던데,
ㅇㅈㅎ 목사의 영성이 점차 확연히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WCC 총회 앞으로 100일
WCC 총회 상임위원회, 기도회 열어 헌신과 결단 다짐

CBS노컷뉴스 고석표 기자

 

 

WCC 제10차 총회를 백일 앞두고 총회 준비위원회가 22일 서울 종교교회에서 기도회를 드리고 총회 준비를 위한 헌신과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십자가위에 표시 M 이것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것 일까요?

 

위의 자료에서 M의 상징이

바로 캐톨릭의 마리아를 의미하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즉 카톨릭은 예수님 십자가보다 십자가 위의 마리아를 더 숭배한다는 의미입니다.

* 마리아 십자가 - 로마 카톨릭이 마리아를 예수님과 동일한 중보자로 선전하고 있다.

 

1534 년 'Assumption Day'(성모 몽소 승천 축일, 8월 15일)에 맞춰 몽마르트의 노틀담 사원에서 조직된 예수회는 창립자인 이그나티우스 로욜라의 성모 숭배 사상에 영향을 받아 천주교 안에서 성모 숭배 교리를 확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 처럼 천주교 안에 성모 숭배 교리를 확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예수회는 지난 해 최초로 예수회 출신 교황 프란치스코를 즉위시키는데 성공하였다. 교황으로 선출된 프란치스코는 교황선출 다음 날인 3월 14일 아침 성모숭배에 열심인 예수회 출신답게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을 찾아 성모 마리아 제단에 꽃을 바치고 기도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하였다

 

 

 

 

기적의 패(메달) 성당(Medaille Miraculeuse) 

1830 년 7월 18일 파리의 뤼 뒤 바크에 있는 카리따스 수녀원의 수련수녀 카타리나 라부레에게 성모 마리아의 발현이 있었다. 그 후 11월 27일 과 12월말에도 발현하셨다. 카타리나 수녀는 수호천사의 인도로 성모 마리아를 만났는데, 성모 마리아가 카타리나 수녀에게 두 번째로 나타나신 곳은 수녀원 성당의 제대 위였다. 머리에는 부드럽고 흰 베일을 쓰 셨고, 발 밑에는 지구의가 놓여 있었으며, 손에는 작은 십자가가 꽂힌 지구의를 들고 계셨다. 성모님은 말씀하셨다. 

" 이 공은 지구의 모형이다. 나는 이것을 위하여, 또 이 안에 사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한다. 이 빛은 내게 청하는 사람들에게 내려주는 은총을 의미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은총을 알지 못하리니 그것은 청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때, 카타리나 수녀는 성모 마리아를 둘러싸고 있 는 타원형의 빛을 보았다. 타원형의 빛 가운데 다음과 같은 글귀가 새 겨져 있었다.

"오! 원죄 없이 잉태하신 마리아여, 당신께 날아드는 우리를 위해 받으소서." 
그 때 카타리나 수녀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다음과 같은 말을 똑똑히 들 었다. "이 모습 그대로 패를 주조하라. 이 패는 은총의 패로서 이것을 갖고 다니는 사람은 누구든지 큰 은총을 받게 될 것이다." 

이 번에는 패의 뒷면이 나타나는데 M자 위에 십자가가 있고, M자 밑에는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을 상징하는 심장이 있었으며 예수 성심은 가시관으로, 성모성심은 칼에 찔려 있었다. 잠시 후 성모 마리아는 서서히 사라지셨다. 그 후 ?렌 대주교의 허락으로 1832년 6월 30일에 나온 최초의 패가 바로 성모 마리아의 '기적의 패'이다. 영광의 계시를 받았던 카타리나 수녀는 영원한 비밀을 간직한 채 침묵 속에 살았다. 1876년 연초에 "이해가 나에게는 마지막 해가 될 것이다"고 예언하더니, 그해 12월 31일, "우리가 원죄 없이 잉태하신 동정 마리아를 공경하는 것이 지당하오니 로사리오 기도를 성심껏 드리자"는 유언을 끝으로 오후 6시에 세상을 떠나시니 향년 70세였다.

발 현의 메시지와 이를 기념하는 성당의 내부에는 성 빈첸시오의 동상이 있고 성모 마리아께서 가타리나 수녀에게 발현 한 장면이 정면에 모자이크 되어 있다. 발현의 모습대로 만들어 놓은 성모상은 머리에 별을 얹고 있으며 지구의와 악을 상징하는 뱀을 밟고 계신 모습이다. 또한 상징적인 의미로 기적의 메달을 선사해 주셨는데, 성모님께서는 이 “이 메달을 착용하라”고 말씀하셨다 함. 이 메달 착용은 많은 기적 혹은 치유가 이루어져 교구 주교를 통해 교황의 정식인가를 받았다. 가타리나 성녀 시신은 이곳에 모셔 놓았고 심장은 생가에 안장되었다.

 

중략...!

 

아래는 우리이모님이 다니는 교회의 사진입니다.ㅠ

 

 

십자가에 걸친 M자 휘장

 

1994년 3월 미국의 복음주의자들과 로마 카톨릭이 "복음주의자들과 카톨릭 교도들의 연합(Evangelicals and Catholics Together-ETC)" 라는 제목의 공동 선언문을 발표한 사건은 " 종교개혁을 뒤엎는 사건"으로 지적 되었었다 (참고: 종교개혁을 뒤엎는 사건). 중세의 종교개혁은 로마 카톨릭의 흑암에 갇혀있던 기독교가 진리의 빛을 발견하고 탈출한 역사적 대 사건이었다. 그리고 초대교회 신앙의 맥락을 되찾아 성경적 구원관으로 복귀한 것이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서서히 기독교 안에 자유주의와 인본주의 신학이 침투하여 세력을 확장하는가 하면 동시에 개신교의 세계교회협의회(WCC)는 로마 카톨릭의 "교회일치" 라는 슬로건과 똑 같은 "교회일치"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로마 카톨릭과 유대관계를 이어 오다가 드디어 그들과 "교회의 일치"라는 공동의 슬로건을 내 걸고 연합체를 구성한 것이다. 1994년 개신교와 로마카톨릭의 ECT 공동선언 이후 로마 카톨릭의 교회문화와 개신교의 교회문화는 오버 랩 되면서 두드러지게 서로 동화하기 시작하였다. 그 중에 하나가 십자가에 천으로 된 휘장을 M자로 걸치는 장식이라고 생각되는데 그것은 일명 마리아 십자가(Marian Cross)로도 알려져있다. 그 마리아 십자가 휘장의 유래와 배경은 무엇일까?

 

로마 카톨릭은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를 예수님과 함께 공동구세주로 여기며, 마리아를 중보자(Mediatrix = Mediator의 여성형) 라고 호칭한다. 그래서 로마 카톨릭에는 마리아에 대해서 신학적으로 계속 연구하는 마리아학(Mariology)이 있다. 마리아학의 주요 교리는 4가지 인데 마리아를 가리켜서 1) 영원한 처녀(Perpetual virginity), 2) 하나님의 어머니(Mother of God), 3) 원죄 없이 탄생(Immaculate Conception), 4) 부활승천(Assumption)이다. 로마 카톨릭은 마리아를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포함된 확실한 신분(precise place in the plan of salvation)Roman Catholic Mariology - wikipedia.org/wiki/Roman_Catholic_Mariology 이 라고 하며 마리아를 신성시하고 거룩한 숭배의 대상으로 여긴다. 마리아를 제외하고는 로마 카톨릭이 존재하지 못할 만큼 마리아는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예수님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interwoven with the mystery of Christ).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신비로운 연합을 가진 마리아를 통해서 신비로운 기적이 일어나며 중보자 마리아를 통해서 소원의 기도가 성취됨을 믿는다(참고: 로마 카톨릭의 마리아 숭배 내력 ). 

로 마 카톨릭 신자들은 마리아를 통한 기적을 사모하며, 그들에게는 기적의 메달(The Miraculous Medal) 이라는 것이 있다. 프랑스의 캐서린 라보르라는 여인이 1830년 7월과 11월에 마리아를 직접 만났고, 마리아는 그녀에게 지시하기를 그녀 앞에 서서 빛을 발하고 있는 마리아의 모습을 메달로 만들어 목에 걸고 다니면 마리아를 통해서 은혜가 임할 것을 약속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카톨릭은 1832년 첫 기적의 메달을 만들어 보급하기 시작하였다. 그 기적의 메달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아래와 같다(참고: The Meaning of the Miraculous Medal). 

 기적의 메달(The Miraculous Medel) 앞면 

1. 지구 위에 서서 뱀의 머리를 밟고 있는 마리아(창3:15) 
2. 둘레 문구: "오, 무죄로 탄생하신 마리아여, 당신께 호소하는 우리 위해 기도하소서" 
("O Mary, conceived without sin, pray for us who have recourse to thee.") 
3. 중보자 손에서 발산하는 은혜의 빛 

 기적의 메달(The Miraculous Medel) 뒷면 

1. 십자가에 걸린 M자의 상징: Mary as Mother and Mediatrix(중보자) 
2. 열두개의 별: 교회 설립자 12 사도 
3. 가시관이 쓰인 예수의 심장(왼쪽), 중재자 마리아의 순결한 심장(오른쪽) 
4. 신자를 위한 예수와 마리아의 뜨거운 사랑의 불길 2개(각 심장 바로 위에) 

이 상과 같이 기적의 메달은 마리아의 신성과 역할에 대한 이미지들를 포함하고 있으며, 그녀는 원죄 없이 태어났으므로 예수님처럼 중보자가 되어 하늘의 은혜를 전달할 뿐 아니라 뱀(사탄)의 권세를 발로 밟는 창세기 3장 15절의 여인의 후손으로도 등장한다. 로마 카톨릭은 신학적으로나 교황의 문서로나 마리아가 그리스도와 신비의 연합으로 되어있음을 묘사하는데 이것이 마리아학의 내용이다(참고: Roman Catholic Mariology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Pope John Paul II)는 나이 9세가 되기 전에 어머니를 잃었으므로 누구보다도 그는 마리아를 의뢰하고 신봉하는 것이 열정적이었으므로 자신의 사도직의 표어를 "Totus Tuus(전적으로 당신의 것)"이라 하였다(Totus Tuus Ego Sum = I am completely yours, Mary - 참고: Teachings of Pope John Paul II). 그리고 그가 세상을 떠나 장례식이 치루어진 후 매스컴에서는 "그가 그의 사도직 표어대로 마리아의 품에 안기었다" 라고 하였다. 그는 마리아와 그리스도의 신비스런 연합(interwoven with the mystery of Christ)에 대하여 누구보다도 대변자 역할을 하였는데 역대 교황들과는 다르게 자신의 문장(Coat of Arms)에 십자가와 마리아(M)를 상징적으로 함께 넣었다(왼편 사진). 로마 교황청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문장을 소개하면서 이 문장(The Coat of Arms of Pope John Paul II)은 기독교 구속의 신비를 담고 있으며 십자가 곁에 마리아가 서있는 것은 마리아가 인간구속에 특별히 참여 한 것(exceptional participation in the redemption)을 생각나게 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참고: Coat of Arms of Pope John Paul II). 


 십자가에 마리아(M)를 동반하는 것은( 마리아 십자가 ) 마리아가 인간 구원에 함께 참여하고 있음을 상징하는 로마 카톨릭의 사상표현 

로 마 카톨릭의 사순절은 325(A.D.)년 니케아공의회(The Council of Nicaea)에서 정식으로 제도화 한 이후 교회력 행사에 도입되었다. 그래서 부활주일로부터 주일을 제외한 40일 전부터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고난에 동참하는 의식을 행하기 시작하였다. 고행을 통하여 속죄함 받고 행위에 의해서 의로워지는 로마 카톨릭의 신앙 에 있어서 이 사순절은 매우 의미가 깊다. 사순 5주일부터는 고난과 슬픔을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강단을 장식하기도 한다. 그 장식 가운데는 십자가에 마리아를 상징하는 M자 형으로 보라색 천의 휘장을 걸친다. 그리고 부활절에는 하얀 천으로 M자 모양의 휘장을 십자가에 걸친다. 그러한 장식은 단순히 시각적 효과만 내기 위한 것이 아니고 십자가와 마리아에 대한 로마 카톨릭의 구원신앙이 표현되어 있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기적의 메달(The Miraculous Medal)에서 예수님의 심장에는 가시관이 씌워지고, 마리아의 심장에는 고통의 칼이 꽂힌 것과 마리아의 무죄 탄생, 마리아의 부활승천의 카톨릭 교리는 인간 구원계획에 있어서 그리스도와 마리아가 신비적으로 연합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사순절과 부활절 강단에 장식하는 십자가와 마리아 휘장도 그러한 신앙의 표현이다

로 마 카톨릭의 제2 바티칸 공의회 이후 본격적으로 카톨릭과 개신교의 화해무드가 조성되면서 특히 WCC의 영향을 받는 개신교 교회들이 점점 로마 카톨릭의 교회의식을 도입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그래서 사순절의 의미를 좋게 해석해서 개신교 교회력에 포함시키고 심지어는 이상과 같은 십자가 장식도 곁들이는 교회들이 보인다. 이러한 것은 말세적 현상이라고 본다. 진리와 비진리를 구별하고 시대를 분별할 줄 아는 교회는 맹목적으로 그러한 시대의 조류에 휩쓸리지 않을 줄로 안다.